(광고) 법인카드가 자금 운용 도구라고? 비자가 물어봤어요
(광고) 법인카드가 자금 운용 도구라고? 비자가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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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법인카드가 자금 운용 도구라고? 비자가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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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입2026-09-10

월말이면 자금 담당자의 책상엔 지급해야 할 대금 목록이 쌓여요. 들어올 돈은 아직인데, 돈 나갈 날짜는 어김없이 돌아오죠. 매출이 커질수록 오히려 현금흐름 고민이 깊어지는 게 성장하는 기업의 역설인데요. 글로벌 결제기술 기업 비자(Visa)가 '2026년 국내 성장 중견기업의 운전자본 실태조사'를 발표하며, 국내 중견기업들이 이 고민을 어떻게 풀고 있는지 들여다봤어요.

운전자본: 기업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보통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가리킵니다.

 

법인카드가 자금 운용의 도구라고요?

흔히 법인카드는 직원 출장비나 소모품 구매 같은 일상 경비에 쓰는 수단으로 여겨져요. 하지만 쓰임새는 훨씬 넓어요. 협력사에 원자재·물품 대금을 지급하거나 거래처 간 대금을 정산하는 기업 간(B2B)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거든요. 효익도 커요. 카드로 결제하면 실제 대금이 빠져나가기까지 시차가 생기는데, 그 기간만큼 현금을 다른 곳에 운용할 수 있죠. 대금 지급 시점을 조절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일종의 자금 운용 도구가 되는 셈이에요.

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은 법인카드의 이런 역할을 얼마나 알고, 실제로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요? 비자가 연 매출 500억 원 이상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재무 의사결정 관여자 150명에게 직접 물었어요.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조사를 진행했죠.

 

알면서도 쓰지 않는다?

인식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었어요. 법인카드로 결제하면 대금이 정산되기까지의 여유 기간에 현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른바 '결제유예 효과'도 응답자의 90%가 이미 알고 있었죠. 국내 중견기업 10곳 중 9곳이 법인카드의 유동성 효과를 인지하고 있는 거예요. 잠재 수요도 확인됐어요. 여건만 충족되면 법인카드를 도입하거나 사용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8%에 달했죠.

문제는 인지와 실행 사이의 간극이에요. 효과를 알면서도 조사 기업의 절반(51%)은 실제 사용이 저조했거든요. 법인카드 활용을 가로막는 저해 요인 1위로는 기존 송금 관행이 꼽혔어요. 늘 하던 대로 계좌이체로 대금을 주고받는 습관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막고 있는 셈이에요.

여건만 갖춰지면 10곳 중 9곳이 쓴대요

변화의 조짐은 해외 거래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어요. 해외 거래에서 법인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27%로, 국내 거래(15%)보다 오히려 높았거든요. 복잡한 서류와 시간이 드는 신용장을 대체하는 실질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법인카드가 떠오르고 있다는 의미예요.

신용장: 은행이 수입업자를 대신해 수출업자에게 대금 지급을 보장해주는 문서입니다. 쉽게 말해 '조건대로 물건을 보내면 은행이 돈을 지급하겠다'는 보증서입니다.

즉, 장점도 알고 사용 의향도 있지만 관행 때문에 미뤄왔을 뿐, 쓸 이유가 생기면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는 거죠. 결국 관건은 기업들이 법인카드를 B2B 결제에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인데요. 해외 거래에서 이미 효용이 검증된 만큼, 국내 기업 결제 시장의 변화도 머지않아 보여요.

비자도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해외 거래에서 법인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수출 기업이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을 법인카드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2025년부터 시행 중이에요. 이번 조사에서 ERP·회계 시스템과의 연동 편의성이 법인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국내 30%·해외 25%)로 꼽힌 만큼, SAP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SAP 클라우드 ERP를 쓰는 기업에 비자 법인카드를 연계하는 협업 모델도 추진 중이라고 해요. SAP뿐 아니라 국내 로컬 ERP 업체들과도 연계해, 법인카드가 다양한 재무·구매 시스템 안에서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사용 확장성을 넓혀가고 있죠.

 

오늘은 비자가 발표한 2026 국내 중견기업 운전자본 실태조사를 살펴봤어요. 법인카드가 단순한 경비 지출 수단을 넘어, 현금흐름을 조절하는 자금 운용의 도구로 다시 조명받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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