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AI 수익성 우려에 7.57% 급락하며 7일째 하락
15일, 코스피가 AI 투자 수익성 논란과 미국 물가 우려 속에 454.59P(7.57%) 내린 5,554.22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조 6,340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는데요. 코스닥도 463.06P(7.65%) 내린 760.82로 마감하며 7월 28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한일 재무장관,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3년 연장 합의
이형일 부총리와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태국 방콕에서 만나 100억 달러 규모 한일 통화스와프를 3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2011년 700억 달러까지 늘었다가 관계 경색으로 2015년 중단된 뒤 2023년 전액 달러화 방식으로 복원됐는데요. 양국은 통화스와프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차기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한미 경제계, 대미투자 패스트트랙-세제지원 촉구 공동선언
15일 열린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양국 경제계가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 인허가와 세제 및 금융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경제계는 비자 제도 개선과 숙련 인력 교류 프로그램 신설도 요구했으며, 반도체, AI, 배터리, 조선 등 핵심 산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류진 한경협 회장은 정부가 합의한 전략투자가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협력의 틀을 실질적 성과로 만드는 주역은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 정부 구상에 반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용산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정부 계획이 용산공원특별법에 어긋난다며 반대했습니다. 토양 정화에 최소 3~4년이 걸려 현 정권 내 착공이 어렵고,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시민 절반 가까이가 개발에 반대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3년 한시 해제와 이주비 지원을 건의하며 정부의 세제 개편과 확장재정이 부동산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내 금융사 5곳 중 1곳, 자체 보안 점검에서 '미흡' 항목 보고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자체 보안 점검을 실시한 금융사 555개 사 중 130개 사가 12개 점검 항목 가운데 일부에서 '미흡'을 보고했습니다. 업권별로는 여신전문금융사가 36.4%로 가장 높았고, 전체 미흡 사항 248건 중 보안패치 및 기술지원종료 관리가 112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한편 당국은 16개 사에서 약 10만 건의 정보 유출을 파악했으며 보안체계 전수점검과 중소형 금융사 AI 해킹 위협 대응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3분기 매출 5조 448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5조 4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 늘며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4,212억 원으로 11.9% 증가했습니다. 여객 매출은 해외발 한국행과 인천 환승 수요로 20.5%, 화물은 AI 및 반도체 화물 수요로 34.3% 늘었는데요. 다만 고유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게 측정된 가운데, 4분기에도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연료비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