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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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17:43

K콘텐츠 지수, 올해 31% 급락하며 업종 최대 낙폭 기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KRX K콘텐츠 지수가 31.37% 하락해 KRX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화장품주가 포함된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17.29% 올랐고 한국콜마는 120.77%, 코스맥스는 88.04% 급등했는데요. 반도체 쏠림과 게임 흥행작 부족, 엔터 성장성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되며, 반등에는 반도체 쏠림 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 매출 16.6% 늘며 H&M 제치고 세계 2위 전망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이 2026년 8월기 매출 3조 9,633억 엔, 순이익 5,425억 엔을 기록하며 매출과 순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호실적은 매출이 26.2% 늘어난 해외 유니클로 사업이 이끌었으며, 2025년 11월기 이후 매출 감소세를 보인 H&M을 앞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기자회견서 매년 매출을 5,000억 엔씩 늘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 호남 반도체 부지 찾아 신속 건설 의지 밝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광주 군공항을 처음 방문해 여건이 되면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가 용인 클러스터 완공 목표를 2033년으로 12년 앞당겼지만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할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광주 팹은 용인의 3분의 2 규모로 계획 중이며, 착공 시점은 용수와 전력 여건을 검토한 뒤 곧 발표될 수 있다고 최 회장은 말했습니다.

 

전쟁발 곡물가 상승, 내년에 더 심해질 수 있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9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6.0으로 올라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비료 원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두 선물은 7일 종가 기준 부셸당 1,297.50센트까지 올랐고, 소맥은 올해 들어 35.06%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올해는 슈퍼 엘니뇨가 곡물 가격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나, 엘니뇨가 끝나고 내년 라니냐가 나타나면 비룟값 상승과 겹쳐 농산물 가격 상승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쿠팡, 서비스 업그레이드 중 2시간여 접속 오류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9일 자정경부터 2시간여 동안 접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쿠팡 물류 사이트에도 오류가 나 배달 기사 중 배달 완료 인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오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쿠팡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일시적 오류가 생겼다고 공지했으며, 현재는 이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아시안게임 논란 계기로 우수선수 주택 특공 개선 검토

국토교통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논란이 된 우수선수 주택 특별공급 제도의 개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언급하거나 전역모 착용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제도의 적절성에 의문이 제기됐는데요. 다만 실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라 협의가 필요하며, 대상 축소나 기준 변경, 폐지 등 구체적인 개선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