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시총 미달 관리종목, 거래소 상폐 절차 유예에 일부 상한가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의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자 8일 유진테크놀로지, 에이엔피 등 관련 종목 일부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법원이 일부 상장사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거래소가 관리종목 지정은 유지하되 후속 절차만 유예한 것인데요. 다만 주가 1천 원 미만 동전주 상폐 절차는 그대로 유지돼 형지I&C, 모아데이타 등 주가 미달 종목은 여전히 상폐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청와대 지시설 부인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청와대 지시로 도입됐느냐는 야당 질의에 여러 의견을 듣고 도입했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IB 보고서가 추산한 개인투자자 손실 54조 원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고, 금감원이 집계한 개인 확정 매매손실은 2조 3,242억 원이었는데요. 이 위원장은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손실과 우려를 끼친 데 송구하다며, 사전교육과 신용융자 금지 등 보호장치를 두었고 계속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농지 전수조사 결과 투기 목적 위반만 처분하기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지 전수조사 결과 투기 목적이 아닌 농지법 위반에 대해서는 처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속농지와 관행적 임대차, 맹지 등 5대 유형을 제외하고 2∼3년 특례기간을 두는 특별조치법을 이달 중 발의할 계획인데요. 다만 처분 대상이 좁아지면서 투기 엄단 목표가 후퇴하고, 이미 처분명령을 이행한 사람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됩니다.
진영승 합참의장, 미국 대북 정보공유 일부 제한 인정
진영승 합참의장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지만 대비 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발언에 항의하며 위성으로 수집한 북한 기술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해 왔는데요. 진 의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등 핵, 미사일 임무 수행에는 제한이 없다면서도 상황이 빨리 해소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SBC 홍콩법인, 158억 원 무차입 공매도 혐의 대법원 무죄 확정
대법원 2부는 호텔신라 등 9개 종목 157억여 원어치를 무차입 공매도한 혐의로 기소된 HSBC 홍콩법인에 대해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자본시장법상 매도는 호가가 합치돼 매매가 체결된 경우를 뜻하며 주문 제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봤는데요, 1심과 2심도 같은 판단이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 규제 위반으로 처음 형사재판에 넘겨진 사건으로, 해외 체류 중인 직원 3명에 대한 1심 재판은 송달 문제로 아직 진행 중입니다.
MS, 엔비디아 AI 칩 탑재한 '서피스 랩톱 울트라' 가격, 출시일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PC용 AI 칩 RTX 스파크를 탑재한 노트북 '서피스 랩톱 울트라'를 2,599~5,999달러에 곧 출하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울트라가 기기 내 AI 응답에서 애플 맥북 프로 M5보다 2배, 동영상 생성에서 6배 빠르고 16인치 맥북 프로 보급형보다 약 400달러 싸다고 밝혔는데요. MS는 AI 에이전트의 무단 데이터 접근과 미승인 작업을 막는 보안 도구 'MS 실행 컨테이너'(MXC)도 공개했으며, 앤트로픽, 오픈AI, 엔비디아가 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