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1년 기대인플레, 3.9%로 3년 반 만에 최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9월 소비자 전망 조사에서 미국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8월보다 0.3%P 오른 3.9%로 집계되며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구 지출 증가율 전망치도 5.5%로 3년 반 만에 가장 높았고, 8월 한 달간 휘발유는 4%, 난방유는 10% 이상 급등하며 물가 불안을 키우는데요. 10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는 통화정책 방향을 고심하는 FOMC 위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 9월 의사록서 연내 금리 추가 인상 적절 평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9월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P 올렸지만 인상 이유를 두고 보험 성격의 위험 관리라는 시각과 추가 긴축론이 엇갈렸는데요. 다만 10월 27~28일 차기 회의에서 곧바로 인상할 필요성은 시사하지 않았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분기 최대 매출 발표에 장 초반 3%대 상승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장보다 3.58% 오른 40만 5,000원에 거래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입니다.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매출이 9조 6,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5.7% 증가한 7,560억 원으로 집계된 영향인데요. 삼성SDI(3.02%), LG화학(2.89%), 포스코퓨처엠(1.46%) 등 다른 이차전지 관련주도 함께 오르며 업계 전반적으로 강세를 띱니다.
일본거래소그룹, 토픽스 편입 종목 40% 축소
일본거래소그룹(JPX)이 대표 주가지수 토픽스의 구성 종목 정기 교체 결과를 발표해 종목 수가 1,634개사에서 986개사로 약 40% 줄어듭니다. 선별 기준은 연간매매대금 회전율과 유동주 시가총액이 될 전망으로, 8월 말 기준 상위 97% 안에 들지 못하면 단계적으로 비중이 줄어드는데요. 토픽스 연동 자산이 160조 엔을 넘어 탈락 기업은 자금 유입이 끊길 수 있으며, 그간 대기업 위주였던 토픽스 편입이 이제는 새 기준을 충족하면 스탠더드나 그로스 시장 상장사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스페이스X, 400억 달러 차입 추진 보도에 신용위험 사상 최고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AI 칩 구매를 위해 400억 달러 조달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스페이스X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장중 197.6bp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FT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00억 달러 은행 대출과 300억 달러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으며, 모두 성사되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채권 발행 중 하나가 될 전망인데요.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이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라 합의 없이 끝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 특례전세보증 대상 만 39세까지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보증 지원 대상을 만 39세까지 확대하고, 신혼가구와 자녀 양육 가구의 보증 한도를 3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신혼가구는 부부합산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부부 중 1인의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면 청년 특례전세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는데요. 이번 개선은 지난 8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른 실수요자 지원책으로, 이달 19일 신규 보증신청 건부터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