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9월 소비자물가 2.9% 상승, 석유류&IT기기가 견인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습니다. 농산물 물가는 4.0% 내렸지만 석유류가 14.8%, 컴퓨터가 27.4%로 오름폭을 키웠으며, 작년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요금 할인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8월보다 오히려 소폭 물가상승률이 확대됐다고 분석되는데요. 한국은행은 근원 품목 오름세가 이어져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 내외의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형일 부총리, 국고채 발행 물량 추가 축소 검토 시사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10월 국고채 발행을 5조 원 줄이기로 한 내용을 거론하며 필요시 추가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채권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신용 스프레드도 올해 들어 확대됐다며,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차환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긴급 바이백 등 안정 조치를 병행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채권시장의 금리와 발행 여건을 계속 점검할 방침입니다.
마이크론, 2분기 D램 점유율 24%로 SK하이닉스 1%P 차 추격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2분기 D램 시장에서 업계 3위 마이크론이 24%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업계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가 1%P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전 분기보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4%P 하락하고 마이크론은 2%P 오른 결과인데요. 마이크론의 2분기 D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어났습니다.
브로드컴, 앤트로픽에 57조 원 대출 결정
미국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AI 개발기업 앤트로픽에 420억 달러(약 57조 2,000억 원)를 전환사채 형태로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 자금으로 브로드컴이 구글과 공동 설계 및 제조하는 TPU 컴퓨팅 용량을 임대할 예정인데요. 이 때문에 월가가 최근 우려를 표한 순환 금융의 사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1~8월 19.7% 증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844.2GWh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고, 업체별로는 CATL이 333.0GWh로 1위를 지켰습니다. 중국계 7개사 합산 점유율이 73.3%로 커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를 지켰지만 점유율이 8.1%로 떨어졌고 SK온은 8위에 머물렀는데요. SNE리서치는 중국의 내수 배터리 소비세 부과와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에 따른 중국 업체의 가격 정책이 연말 경쟁 구도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광통신주, 미국 광통신주 강세에 장 초반 동반 상승
2일 장 초반 코스닥에서 머큐리가 상한가에 진입했고 대한광통신이 5.26%, 오이솔루션이 10.94% 오르는 등 광통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확대 소식에 코히런트가 10.90%, 시에나가 7.77% 오르는 등 미국 광통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부품 수요와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규제 법안 발의가 수혜 기대를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