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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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17:51

글로벌 시장 성장세 이어가는 기아, 현대차는 국내외 판매량 하락세

기아가 9월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28만 1,984대를 판매하며 7개월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국내 판매가 25.7%, 해외 판매가 13.9% 줄며 총판매량이 16.0% 감소한 30만 7,998대를 기록했는데요. 한편, 추석 연휴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9월 내수는 19.7% 줄어들었습니다.

 

검찰, 16조 원대 가격 담합 혐의로 석유화학업체 6곳 기소

서울중앙지검이 LG화학, OCI, 롯데정밀화학 등 석유화학업체 6곳과 임직원 37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PVC, 가소제 등 8개 품목의 가격과 입찰가를 합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담합 규모는 16조 3,961억 원으로 특정됐는데요. 이는 검찰이 수사한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퍼플렉시티 선제 투자로 상당한 성과 예상돼

미래에셋증권이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달러를 투자한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목받습니다. 퍼플렉시티는 약 4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 중이며, 올해 1분기에만 전년 연간 매출의 절반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중인데요. 최근 언급되는 투자 전 기업가치(3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삼으면 미래에셋의 투자원금 대비 회수배수가 1.7배 수준으로, 상당한 평가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게임사 이용자 보호 의무 강화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외 게임물 관련사업자의 준수사항에 국내 이용자의 피해 보호 및 불만 처리를 명시한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거나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국내 정보통신망 이용을 거부, 정지, 제한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개정안은 국내 대리인 자격 요건을 구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료 제출 요구권도 신설했으며, 공포 후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됩니다.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 경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오르면서 종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인 85주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5주 연속 줄었고, 강남3구의 약세 속에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22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하락 지역이 4곳으로 늘었는데요. 중하위권 지역이 서울 전체 가격을 견인하는 양상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금리 등 환경 변화가 주요 변수로 주목받습니다.

 

김정관 산업장관, 알래스카 LNG 일방 발표에 미국 측에 이의 제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알래스카 LNG 사업은 상업적 합리성이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다는 데 한미가 뜻을 같이한다고 단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되지 않은 한국의 알래스카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자 김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확정된 사업은 223억 달러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뿐이며, 알래스카 사업은 검토 착수 단계로 투자 여부와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