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원/달러 환율, 14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59.3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4원 하락하며 약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인데요. 미국과 일본이 추가적인 공조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티빙, 전체 계정 3,954만 개와 핵심 소스코드 해외 유출 확인
민관합동조사단이 티빙의 이용자 계정 총 3,954만 개와 소스코드 포함 기술자산 361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조사단은 조사 과정에서 키 관리체계 부실, 로그 보관기간의 한계 등 티빙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문제점도 찾아냈는데요. 과기정통부는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함께 이달 내 재발방지 이행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내년 1월부터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사이버 보안 AI 모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
네이버클라우드가 SK텔레콤과의 경쟁 끝에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32개 산학연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이퍼클로바X-엑사원 기반 700B급 방어&공격 특화 AI 모델 2종을 병렬 개발하는데요. GPU 4,000장을 선제 투입해 사전학습을 진행 중이며, 개발되는 모델은 국가 핵심시설과 주요 산업 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분기 매출 첫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클라우드 분기 매출을 처음 공개했으며, 2026 회계연도 4분기(4~6월) 기준 294억 달러(약 40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WS 422억 달러보다는 적지만 구글 클라우드 248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인데요. MS는 기존 3개 사업 부문을 '에이전트 및 인프라'와 '디바이스 및 소비자' 2개 부문으로 개편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 송치
경찰이 기존 투자자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 매도를 유도한 혐의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방 의장 등은 2019년 상장 정보를 은폐해 투자자 주식을 사모펀드로 넘기게 한 혐의를 받으며, 경찰은 이로써 취한 부당이득이 2,6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법원은 부당이득 전액에 대해 추징보전 결정을 내렸고, 하이브 측은 방 의장 등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푸드+ 수출, 7월까지 8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경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농식품, 농기계, 비료, 동물용 의약품 등을 포함하는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8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라면이 7개월 만에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포도&배&딸기 등 신선 농산물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농식품부는 신선 농산물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소비 행사가 집중되는 하반기를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집중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