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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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11:55

미국 국채금리, 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일제히 하락

월러 연준 이사가 디스인플레이션 징후를 언급하며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자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은 4.761%로 내렸지만 30년물은 5.243%로 여전히 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금리 동결과 인상 확률이 약 50%씩 팽팽한 상황인데요. 시장은 8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재무부의 확대된 국채 바이백,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7월 경상흑자, 동월 기준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7월 경상수지가 420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누적 흑자는 2,33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약 4배에 달하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는데요. 한국은행은 반도체 경기 흐름에 따라 연간 전망치인 4,500억 달러 흑자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관 장관, 미국 반도체 관세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하에 논의 중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한국을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게 대우한다는 정신을 유지한 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관세 발표 시점과 관련된 미국의 언급은 없었다고도 답했는데요. 한편, 같은 날 워싱턴 투자신고식에서는 미국 기업 4곳이 한국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를 발표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 도입 21년 만에 상장사 300개 달성

한국거래소는 의료기기 업체 스카이랩스의 코스닥 상장으로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누적 300개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바이오 업종 대상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이후 특례 적용 업종과 대상을 점점 확대해 왔는데요. 300개사의 누적 공모액은 8조 원이며,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평균 1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 시총미달 종목에 정리매매 없는 코넥스 이전 허용

정부는 올해 7월 1일 이후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이 일정 재무 요건을 충족하면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악화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보완해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한 조치인데요. 내년 1월 1일로 예정됐던 시가총액 기준 추가 상향은 내년 7월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링 제조사 오우라, 나스닥 IPO 신청

건강 관련 기록을 추적해 보여주는 스마트링 제조사 오우라가 나스닥 기업공개를 신청했습니다. 최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예정이며, 기업가치는 160억 달러(약 21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근 9개월 매출은 12억 1,000만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순손실은 9억 2,430만 달러로 다섯 배 넘게 불어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