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재무부 국채 바이백 확대에 달러 가치 3개월 새 최저
19일(현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 엔 등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8.84까지 떨어지며 지난 5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10~20년물과 20~30년물 국채 구간의 유동성 지원 바이백 규모를 1회당 최대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3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인데요. 반대로 금값은 3.6% 오른 온스당 4,490달러로 3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15개월 연속 동결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1년물 3.0%, 5년물 3.5%로 15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4.3%로 2022년 4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수출과 제조업 부문은 호조를 보이지만, 내수와 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불안도 문제로 꼽힙니다.
모더나&머크, 맞춤형 mRNA 암 백신 첫 3상 임상 성공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 1,100여 명 대상 3상 임상에서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환자 종양의 최대 34개 신생 항원을 표적으로 설계되며, mRNA 기반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에서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임상 성공 소식에 모더나 주가는 하루 만에 177% 폭등했고, 두 회사는 2027년 시판 승인을 목표로 규제 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오픈AI, IPO 시점 내년으로 계획 중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CFO가 사내 전체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오픈AI가 내년에 상장회사가 될 것이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3월 이미 1,220억 달러를 유치해 자금에 여유가 있다는 설명인데요. 한편, 오픈AI는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앤트로픽에 매출을 역전당하는 등 위기를 겪는 중입니다.
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연내 미국 500곳으로 확대 발표
아마존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연말까지 미국 500여 개 도시와 타운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과 플로리다주 러스킨 등 11곳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요. 연방항공청 승인은 대부분 확보했으나 지역별 지방의회 청문회와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SK텔레콤, 20일부터 3G 신규 가입 중단
SK텔레콤이 20일부터 3G 단말의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기기 변경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가입자의 LTE 또는 5G 전환 지원에 나섰습니다. 3G는 도입 23년 만에 신규 가입이 막혔으며, 서비스 완전 종료는 2027년 말을 목표로 추진되는데요. 기존 3G 고객에게는 단말 무료 교체, 최대 38만 원 구매 지원금, 요금 최대 70% 할인 등 전환 혜택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