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무역법 301조 근거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부과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60개국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도 사실상 1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글로벌 관세 부과 조치가 만료되기 직전, 이를 대체하는 새 관세를 도입한 것인데요. 여기에 조만간 추가로 부과가 예상되는 과잉생산 관세가 더해지면, 한국이 적용받는 최종 관세가 작년 합의를 통해 낮춰졌던 15%보다 불리해질 수도 있어 주목받습니다.
미국, 한국 포함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미국 재무부가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경제 주체의 해외주식 투자 등이 늘면서 유출된 외화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한편, 이번 보고서에선 중국의 환율 정책 투명성 부족을 언급하며 향후 개입 정황이 드러날 경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9월 말까지 두 달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하율은 휘발유 15%, 경유 25%, 부탄 25%로 유지되는데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중동 위기 속 11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6.58%로 올라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도 4.7%를 돌파했는데요. 국채 금리 추이를 감안하면 수주 내 모기지 금리가 7%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텔, 2분기 매출 161억 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
인텔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161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데이터센터와 AI 부문 매출이 59% 급증했고, 파운드리 부문도 31% 성장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요. 인텔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151억 달러)를 웃도는 158억~168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상향, 31일부터 조기 시행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천만 원에서 현금으로만 3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조치를 이달 31일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8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신속 대응 지시 이후 업계의 전산 개발 협조 덕에 시일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괴리율 관리 강화 방안은 다음 달 19일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