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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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3 17:45

원/엔 재정환율, 1년 8개월 만에 900원 아래로

23일 원/엔 재정환율이 장중 898.51원까지 떨어지며 2024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원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는 탓인데요. 엔/달러 환율 역시 지난 21일 달러당 163엔을 넘어서면서 1986년 12월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 중 48.6%, 1년 넘게 백수

졸업 후 미취업 청년 중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의 비율이 48.6%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반적인 취업 여건은 악화하고, 중동전쟁 역시 악영향을 미친 듯 보이는데요.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청년 비중도 19.4%로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21% 감소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 49조 2,153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 8,509억 원으로 20.8% 줄었습니다. 중동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대폭 올랐고, 유럽 시장 등에선 중국 전기차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센티브 비용이 증가했는데요. 현대차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신차 출시와 전사적 노력을 통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이익 43% 증가

두산밥캣이 2분기 매출 2조 4,479억 원, 영업이익 2,91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관세환급 효과와 판가 인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6%P 오른 11.9%를 기록했는데요. 순이익도 영업이익 증가와 금융비용 축소 영향으로 63.9% 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보유세 강화 대체로 동의... 범위와 차등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국민대토론회에서 보유세 강화에는 우리 사회가 대체로 동의한다고 말하면서, 범위와 차등 기준이 핵심 쟁점이라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유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려면 현재의 세 배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세 저항이 크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집값 문제는 언젠가 해결해야 할 문제기 때문에 대비는 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PC 시장, 2분기 출하량 4% 감소

올해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6,500만 대를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D램과 낸드 가격이 1분기에 각각 110%, 126% 급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35%, 44% 오르며 제조원가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인데요. 기업용 시장은 윈도우 교체 수요로 비교적 양호하지만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 시장은 수요 위축이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