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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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18:14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3.0%로 상향 조정

정부가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높여 잡았습니다. AI 대전환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수출 호조로 이어진 점이 조정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한편,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1월 2.1%에서 반년 만에 2.6%로 높아졌습니다.

 

중국 6월 수출액, 시장 전망 크게 상회

중국의 6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1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8.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올해 상반기로 범위를 넓혀보면, 중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수입은 26.6% 증가했는데요. 지역별로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과의 무역이 비교적 저조한 가운데 한국 등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은 보다 활발해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생애 첫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지급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올여름 후반부터 생애 처음으로 무공해차를 구매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주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데요. 그의 이번 행보가 반전기차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도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 지정 처분 효력 정지 결정

서울고법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처분의 효력을 본안 판결 선고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쿠팡에 발생할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고, 효력 정지가 공공복리에 반한다고 볼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공정위는 쿠팡 법인으로 돼 있던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으나, 쿠팡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제휴 가입자까지 피해 확산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플랫폼이나 통신사 등 제휴 채널을 통해 이용된 가입자도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제휴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피해 고객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번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는 지난달 22일 기준 1,953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중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국무회의 발언 불발로 부동산 건의안 서면 제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발언권을 받지 못하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유지와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 확대 등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식 건의를 내놓았습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가 전년 동월 대비 11% 오르는 등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는데요. 오 시장은 규제 중심 정책만으로는 주거 불안 해소에 한계가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