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채권시장 참여자 66%,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
금융투자협회 설문 결과 채권시장 참여자의 66%가 오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동결을 선택한 응답자는 34%, 인하는 0%로 나타나면서, 인상을 점친 응답자가 1%에 불과했던 5월 금통위 당시의 조사와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는데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물가 안정 목표를 상회하고, 국내 경제 성장은 개선되는 흐름 속에서 통화당국이 공개적으로 인상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는 등 명확한 기조를 드러낸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달 미 연준 금리 인상 확률, 50% 수준으로 증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이 전날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46.5%까지 치솟았습니다. 아직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게 여겨지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웠는데요. 곧 발표를 앞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의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이목이 쏠립니다.
애플, 반도체 급락 속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13일(현지 시각), 애플 주가가 317.3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두 달 새 약 6,500억 달러 늘어나면서 4조 6,600억 달러까지 불어났는데요.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0% 하락하는 등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는 사이,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던 애플이 오히려 재평가 대상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상반기 ICT 수출, 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기록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5% 증가한 2,53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체 ICT 수출의 83.7%를 차지한 반도체와 SSD가 성장을 이끌었는데요. 전체 산업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은 5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섰습니다.
연금저축 해지&펀드 환매 급증, 주식투자 쏠림 현상 심화한다
올해 1~5월 연금저축보험 해지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7%, 펀드 환매는 4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노후 대비 자산과 펀드 자금까지 주식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의 노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UAE 유조선 2척, 호르무즈 해협서 이란 순항미사일에 피격
UAE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의 선동으로 유조선들이 기뢰 부설 항로를 택해 항해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UAE는 보통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공격당했을 때 주체를 명시하지 않던 걸프 지역 국가와 달리 이번 공격의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