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VKOSPI, 7거래일 만에 80선 아래로
17일,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장중 79.67까지 내려가며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8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이란 종전 합의와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 반도체 대형주 쏠림과 글로벌 긴축 전환 흐름이 이어져 변동성이 단기간에 정상화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금감원, 증시 변동성 확대에 긴급 시장 점검 간담회 개최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긴급 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투기적 매매가 변동성을 키우고, 신용공여 잔액 증가로 반대매매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투자자들에게 무리한 차입 투자 지양을 당부하고, 증권업계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설명의무 이행과 고객 안내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서학개미, 스페이스X 상장 당일 1조 2,000억 원 순매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당일 하루 동안 1조 2,34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날 순매수 2위 종목의 30배가 넘는 규모인 데다, 최근 단일종목 하루 매수 금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상승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서학개미 보유 미국 주식 순위 3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5월 방한 외국인 카드 소비액, 사상 첫 2조 원 돌파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이 2조 1,2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67.1%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소비는 3배 이상 늘었는데요. 쇼핑업(77.8%), 운송업(70.6%) 등 업종 전반에서 소비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중앙그룹 계열사 5곳 회생 신청, 채권시장 비우량채 투자 위축 우려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중앙일보 회사채 4종에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중앙그룹의 회사채/단기자금 잔액은 약 1조 222억 원 규모지만, 회사채 비중이 전체 시장의 0.3% 수준에 그쳐 채권시장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전문가들은 하위 등급 채권 투자 심리 약화와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으로 비우량채의 자금조달 여건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철강주, 미국-이란 종전 합의 재건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
17일, 하이스틸, 문배철강 등 철강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20~30%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과 3,00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기금 조성 계획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인프라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