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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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12:01

한은 총재, 물가안정 위해 늦지 않게 금리 인상 필요 강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생활물가가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가운데, 향후 물가상승률도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금리 인상으로 기업과 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선별적 지원은 재정정책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은행권, 빚투 급증에 신용대출 한도/접수 제한

하나은행이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신한은행이 일별 접수량 초과 시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막기로 했습니다. 증시 호조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하며 은행들에 자율 관리를 요구한 데 따른 조치인데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대출 플랫폼 접수 중단과 우대금리 축소에 나서는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 서명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에 유럽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OU에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원칙이 담길 것으로 보이지만,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 핵시설 해체 등 구체적인 비핵화 방안은 이후 협상에서 논의될 전망인데요. 다만 이란 측의 동결 자금 해제 요구 등 남은 쟁점이 있어, 최종 타결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 주식 500억 원 규모 취득 추진

한미반도체가 스페이스X 주식 500억 원어치를 오는 16일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의 7.24%에 해당하는데요. 한미반도체는 AI/위성통신/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를 위해 취득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화오션, KDDX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

한화오션이 7조 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되며 주가가 9% 넘게 올랐습니다. 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에서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사청은 이의 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홈플러스, 메리츠에 2,000억 원 긴급 자금 대출 요청

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에 회생 완수를 위해 긴급 운영자금 2,000억 원 대출을 요청했습니다. 메리츠 측은 MBK파트너스 연대보증 범위인 1,000억 원만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홈플러스는 그 금액으로는 점포 폐점과 상품 공급 재개가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한편,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7월 3일이며, 최대 연장 시에도 9월 3일까지 회생 절차를 마무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