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증시 대기 자금, 4거래일 만에 12조 원 급감
투자자 예탁금이 지난 4일 약 140조 원에서 10일 127조 6,000억 원으로 4거래일 만에 12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예탁금을 빼거나, 주식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신용융자 잔고도 1조 1,000억 원 이상 감소하는 등 빚투 자금까지 동반 위축돼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중동 리스크와 외국인 매도에 장중 1,530원 돌파
11일, 원/달러 환율이 중동 지역 내 긴장 고조와 외국인의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장중 1,530.2원까지 올랐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공격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대응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18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외환 당국은 주요 외국환은행 공동 검사에 착수하고, 불법 외환 거래 대응반을 상시화하는 등 환율 안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작년 부산 외국인 관광객 24% 넘게 증가
작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4% 늘고, 외국인 카드 소비 추정액이 41.7% 증가한 7,8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적별로 살펴본 결과, 대만과 일본 방문객이 핵심 소비층으로 꼽혔고, 미국과 싱가포르는 방문객 수가 적지만 소비액이 높은 편이었는데요. 부산연구원은 부산의 외국인 관광시장이 양적 회복을 넘어, 소비 규모와 영역이 함께 확대되는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탄 아파트값, 한 주 만에 1.98% 급등
올해 6월 둘째 주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0.60%)의 3배 수준인 1.98%로 오르며 커지며 경기 남부권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주요 반도체 사업장 배후 주거지라는 점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어서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를 끌어올렸는데요.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세운4구역 재개발, 서울시 안전 영향 평가 조건부 통과
종묘 맞은편에 최고 142m 고층 빌딩을 짓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건축물 안전 영향 평가를 조건부 통과했습니다. 종로구청의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만 남았으나, 지방선거 이후 구청장 교체를 앞두고 있어 사업 재검토 가능성이 변수로 꼽히는데요. 한편, 국가유산청이 종묘 경관 훼손을 이유로 세계유산 영향 평가를 요구하고 있어 서울시와의 갈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AI 기업 경영진과 국민 환원 방안 논의 예고
10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AI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기업의 부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가 AI 기업 지분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는데요. 한편, 미국인 절반이 AI로 인한 일자리 상실을 우려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AI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