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국내 AI 반도체의 양대 축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엔비디아의 독주 구도에 도전합니다.
- 반도체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생태계 구축과 양산, 고객 레퍼런스 확보 등 상용화의 길은 험난한데요.
- 유니콘으로 인정받은 두 기업은 매출로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오랫동안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시대가 다가오면서,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데요. 특히나 AI 학습에 필요한 막대한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반도체의 필요성이 커졌죠.
엔비디아 중심으로 공급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그 역할을 해왔지만, 높은 비용과 전력 소모라는 한계는 남아 있습니다. 이 틈새를 노리는 국내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인데요. 오늘 <산업 한입>에서는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 두 기업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엿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