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9,440억 원 마련할 방법은?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9,440억 원 마련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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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9,440억 원 마련할 방법은?

JAY
경제 한입2026-07-28

💡 오늘 <경제 한입>을 읽으면 아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10년간의 전개 과정
  • 파기환송심이 재산분할금을 9,440억 원으로 정한 근거
  • 재산분할금 마련 시나리오와 SK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

지난 24일, 서울고등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국내 기업인 이혼소송에서 인정된 재산분할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판결이 확정되면 다음 날부터 연 5%의 지연이자가 붙어 하루 이자만 약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데요. 2017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시작된 세기의 이혼이 약 10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이죠.

이번 판결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두 사람의 이혼 때문만은 아닙니다. 최 회장이 1조 원에 가까운 현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고, 계열사 매각이나 배당 정책에도 여파가 미칠 수 있는데요. 판결 직후 SK텔레콤 주가가 5% 넘게 급등한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오늘 <경제 한입>에서는 10년에 걸친 소송의 전말과 이번 판결의 의미, 그리고 남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10년을 끌어온 세기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