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서 하원 이어 상원까지 장악
미국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하원 최소 244석, 상원 최소 5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며 연방 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야당이 상-하원을 동시에 탈환한 것은 2006년 이후 20년 만으로, 공화당 경합우세 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거둔 이변이 승리에 크게 기여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수용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거부권을 둘러싼 대치와 의회 조사 속에 급속한 레임덕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코스피, 미 중간선거 개표에 급등락 끝 0.62% 상승 마감
코스피가 4일 미국 중간선거 개표 소식에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간 끝에 0.62% 오른 5,683.80으로 마감했습니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 소식에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커지며 급락했지만, 규제가 환경세 부과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에 반등했는데요. 외국인이 2조 5,020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습니다.
중국 전기차 공세에 국산 전기차 수출 타격 우려
한국경제인협회는 중국 전기차의 급성장으로 2030년 한국 전기차 수출액 중 약 2조 2,000억 원이 경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의 세계 전기차 수출 점유율은 2019년 8.9%에서 작년 4.6%로 떨어졌고, 수출경쟁력 지표인 RCA도 1.48로 중국에 역전당했는데요. 협회는 이 금액이 작년 전기차 수출액의 14.7%에 해당한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국내생산세액공제 등 정책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스피, 일중 변동률 7.23%로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4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중간선거 개표 상황에 크게 출렁이며 하루 중 변동률 7.23%를 기록해 지난 7월 31일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1~10월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건수는 5만 3,372건으로 종전 최고인 2020년의 1.5배에 달했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56.04로 올랐는데요. 증권가에서는 AI 수익성 우려와 미국 선거 결과에 따른 불안 속에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 완전한 투자 심리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봅니다.
모바일 게임 '니케', 해킹 사태 발생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시프트업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PC 런처에 해킹으로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정 정보와 가상화폐 지갑 데이터가 탈취될 위험이 있는 상황인데요. 운영진은 클라이언트 수정과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피해 영향 범위를 확인한 뒤 후속 조치를 공지할 예정입니다.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11% 급락
LG생활건강 주가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4일 전날보다 11.83% 내린 23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04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30.5% 밑돌았는데요. 화장품 부문 수익성 저하와 중국-미국 사업 부진이 주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