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원화 명목실효환율, 원/달러 환율 하락에 2년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원화 명목실효환율이 지난 20일 기준 94.83으로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명목실효환율은 지난 6월 81.99까지 떨어졌다가 하반기 환율 하락과 함께 반등했고, 9월 실질실효환율도 92.73으로 석 달 연속 올랐는데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원화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절상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LIG D&A, 방사청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 요청에 6%대 급락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6일 한때 전장 대비 9.04%까지 떨어진 43만 2,500원에 거래되다 오전 9시 14분 기준 전장 대비 6.62% 하락한 44만 4,000원에 거래되는 중입니다. 방위사업청이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사업과 관련해 LIG D&A의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를 산업통상부에 요청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뇌물 혐의로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제재를 받은 LIG D&A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입니다.
Node.js, 서버 원격 제어 가능한 고위험 보안 취약점 발견
Node.js 프로젝트는 브로틀리 압축 해제 모듈에서 공격자가 인증 없이 서버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보안 패치를 배포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오픈AI 코덱스 보안팀이 제보했으며, 개발진은 위험도를 '높음'으로 분류했는데요. 단, 실제 공격 가능성은 서버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 결선서 보우소나루 꺾고 사상 첫 4선 성공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대선 결선투표에서 51.77%를 얻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약 440만 표 차이로 꺾고 브라질 최초로 4선에 성공했습니다. 룰라는 1차 투표에서 진 뒤 열세였지만 보우사 파밀리아 지원금 15% 인상과 주5일제 법안 상원 통과 등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해 막판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승리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중남미 대선을 휩쓸던 블루타이드(우파 집권 물결)에 처음 제동이 걸렸으며, 룰라의 새 임기는 2027년 1월 5일 시작됩니다.
대홍기획, 자회사 스푼 해킹으로 고객 1만 8,0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롯데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은 해킹으로 자회사 스푼의 고객 1만 8,359명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환불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푼은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엘'을 발행하는 회사로, 22일 오후 7시 16분 이상 징후를 발견해 서비스를 중단하고, 관계기관 신고와 수사 요청을 진행했는데요. 대홍기획은 현재까지 상품권 부정 사용 등 금전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2차 피해 예방 안내와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산 상하위 20% 거주 주택 가격 격차, 290배로 역대 최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작년 자산 상위 20% 가구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6억 9,341만 원으로 하위 20%(239만 원)의 290.1배에 달해 201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위 20% 가구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6.6%로 역대 최소로 떨어진 반면 상위 20%의 집값은 7.7% 올라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 격차도 68.6배로 커졌는데요. 소득 격차는 11.2배로 오히려 줄었지만 투자용 주택까지 감안하면 격차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전문가들은 주거 취약층 대책과 보유세 개편 등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