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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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5 17:26

한국 경상흑자, 2분기 독일-일본 합계 사상 첫 추월

한국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1,166억 달러로 독일과 일본의 흑자 합계 1,028억 달러를 넘어서며 1996년 비교 이래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3분기 218.7% 급증한 가운데 IMF는 올해 한국 흑자를 4,219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 증가폭은 190개국 중 1위로 전망했는데요. 다만 IMF는 2031년 흑자가 1,774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고, 전문가들은 AI 붐 둔화와 반도체 경쟁에 대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시진핑 회담 없이 단둥 당일치기 방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사전 예고 없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당일치기로 방문해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난 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없이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작년 9월 베이징 전승절 참석 이후 1년 1개월 만이자 집권 후 6번째로, 시 주석을 만나지 않고 돌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직접 건너고 단둥 자동차 공장을 둘러본 만큼,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를 둔 실용외교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청와대, 내년 시행 예정 가상자산 과세 재유예 검토

청와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다시 유예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상자산 과세는 연간 소득 중 250만 원을 뺀 금액에 22% 세율을 매기는 제도로, 2020년 도입 이후 이미 세 차례 유예됐는데요. 범여권 의원 14명이 시행을 2029년으로 늦추는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청년층 여론을 고려해 당정 협의에서 유예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백악관-미 의회, AI 기업 CEO들의 위험 경고 발언에 불만 표출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과 연방 의원들은 AI 기업 CEO들이 위험성을 거듭 강조해 대중의 반발을 키우기보다 제품 개발에 집중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의 AI 속도 조절 주장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동조하며 논란이 커졌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다수가 AI를 사회에 해롭다고 여기는 가운데, 악시오스는 AI 기업 CEO들이 얻어야 할 분명한 교훈은 "말을 줄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 흑자 사상 첫 1조 원 돌파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2조 5,370억 원, 급여비는 1조 5,243억 원으로 재정수지가 1조 128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024년 55억 원 흑자를 냈던 중국 국적 가입자는 보험료(9,564억 원)보다 급여비 (9,973억 원)가 많아 1년 만에 409억 원 적자로 돌아섰는데요. 정치권 일각에서는 상대국 혜택 수준에 맞춰 외국인에 대한 혜택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외교 마찰과 특정 국적자 차별 우려 등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 최선주문집행(SOR) 주문, 넥스트레이드에 59.9% 배분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주요 증권사 10곳의 최선주문집행(SOR) 주문 642억 주 중 59.9%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로 배분됐습니다. 회사별 비중은 미래에셋증권이 67.7%로 가장 높고 메리츠증권이 45.1%로 가장 낮아 22.6%P 격차를 보였는데요. 다만 금감원은 가격 개선과 수수료를 합한 투자자의 실제 비용 절감액은 사후적으로 산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