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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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17:23

한국거래소, 코스닥 세그먼트 구체안 발표 또 연기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세그먼트 제도의 구체안 발표를 또다시 미루고, 올해 4분기 공청회 후 내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하반기 수급 쏠림과 금리 상승 여파로 거래대금이 5월 대비 절반 이상 급감하며 지수가 840대까지 하락한 상태인데요. 세그먼트 도입 시 약 1,700개 종목의 체계적 관리와 수급 유입 효과가 기대되지만, 하위 기업 낙인 등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정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수용 위해 기존 전력망 수용능력 확대

정부는 ESS 활용과 유연 접속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새 송-배전망 건설 없이도 재생에너지 전력망 접속 여력을 늘리는 전력망 혁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송전 기준 수용량이 119GW에서 171GW로, 배전단 기준은 84GW에서 110GW로 각각 확대될 전망인데요. 접속권을 확보하고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허수 사업의 접속권 회수와 비용 분담 체계 개편 등도 함께 추진됩니다.

 

MSCI, AI 밸류체인 지수 14종 출시

MSCI가 AI 공급망 내 하드웨어, 디지털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세부 영역별 투자 노출도를 정밀하게 헤지할 수 있는 AI 밸류체인 지수 14종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8월 말 출시된 이 지수 14종은 AI 생태계를 계층별로 분해해 투자자가 섹터나 규모, 국가별 포지션을 조정하고 병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AI 산업이 주식시장 변동성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보다 정교한 헤지 전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움직임이라 풀이됩니다.

 

한미반도체, 79억 원 규모 반도체 장비 수주에 7%대 상승 마감

한미반도체가 싱가포르 후공정 기업 UTAC 태국 법인으로부터 78억 7,000만 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수주 장비는 반도체 패키지 절단, 세척, 검사, 적재를 일괄 수행하는 후공정 장비 MSVP로,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인데요. 이 소식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6% 오른 25만 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TSMC, 텍사스에 두 번째 웨이퍼 공장 추진

TSMC가 애리조나에 이어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 두 번째 미국 웨이퍼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 인텔, 애플 등 미국 고객사 매출 비중이 75%를 넘는 탓에 현지 투자 압박과 관세 위험에 대응할 필요가 커진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최종 투자 결정은 아직 이사회에서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TSM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 10월 말까지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발표

중앙일보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 중인 M&A 우선협상대상자가 10월 말까지 선정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한 입찰에는 글로벌세아, 다우기술, 오리온, OK금융그룹 등 6곳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는데요. 중앙일보는 7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상태이며, 기한 내 의향서를 내지 않은 기업의 추가 참여는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