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대미투자 첫 사업 발표, 미국 내부 절차로 지연
정부가 223억 달러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첫 대미투자 사업으로 국회에 보고했으나 공식 발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무장관 추천을 받아 투자처를 선정하는 미국 측 내부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공식 발표 후 이르면 이달 말 22억 달러 규모의 첫 투자액을 송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업비트 상장 후 급등락으로 투자자 대규모 손실
업비트에 상장된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를 기준가 대비 10% 이상 비싸게 매수한 투자자가 2만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장 직후 유통 물량 부족 속에 매수세가 몰리며 기준가 대비 최대 300% 이상 괴리가 발생했고, 보유자 1인당 평균 평가손실은 약 132만 원인데요. 전체 투자자 중 실현이익을 얻은 비율은 33%에 그쳤으며, 상장 과정에서 물량 점검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 2년 전보다 평균 8천만 원 이상 상승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6억 3,663만 원으로 2년 전 대비 8,268만 원(14.9%)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전월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며 월세도 24.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송파구는 전세보증금이 2년 새 1억 8,400만 원 이상 올라 서울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예탁금 규제 후 거래대금 92% 급감
단일종목 레버리지, 인버스 ETF 16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규제 전 12조 2천억 원에서 9천900억 원으로 92% 줄었습니다. 금융당국이 7월 31일 기본예탁금을 1천만원에서 현금 3천만원으로 올린 뒤 회전율도 43.6%에서 5.9%로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는데요. 다만 규제 대상 밖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 우려가 있어 장기적인 투자자 보호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원/달러 환율 13% 하락, 항공-해운-식음료 업종 희비 엇갈려
원/달러 환율이 1,358원대로 내려오면서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주는 상승하고 달러 매출 중심인 해운주는 하락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9% 환율 하락 시 대한항공 순이익이 약 7,500억 원 개선되는 등 항공사 수혜가 클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식음료 업종은 원재료 수입 비용은 줄지만 해외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어 종목별 선별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국제선 여객, 유류할증료 부담에 동남아 줄고 일본, 중국 급증
올해 1~8월 국제선 여객은 6,8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일본과 중국 노선이 각각 20%, 23% 늘어 전체 증가분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비행시간이 긴 동남아 노선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모두 5~17% 감소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인천공항 환승 여객도 20.1% 증가하면서 대한항공 등 항공사들은 북미, 일본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