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 임박
10일(현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64%까지 올라 보통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5% 돌파를 코앞에 뒀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바이백 확대 예고에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인데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회사채 발행 기업의 조달 금리, 미국 주택담보대출이나 학자금대출 금리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입니다.
원/달러 환율,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1,350원 육박
1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49.9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7원 상승했습니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4% 오르는 등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중동 긴장 고조로 치솟은 국제유가도 달러 강세를 부추깁니다.
미 해군장관 대행, 이란 공격으로 바레인 미군 기지 심각한 피해 봤다고 인정
훙 카오 미 해군장관 대행이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주둔 해군지원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바레인 기지는 미 해군 중부사령부와 5함대 본부가 주둔하는 중동 핵심 거점으로, 복귀 계획 없이 수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이란 전쟁에서 중동 내 미군 전초기지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이런 기지를 유지할 이유가 없지 않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
오라클의 2027 회계연도 1분기(6~8월) 매출이 1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고,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9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는데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오라클이 데이터센터 확충 등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생긴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CB, 기준금리 0.25%P 인상
유럽중앙은행이 중동 전쟁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3대 정책금리를 0.25%P씩 인상했습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ECB 목표치 2%를 6개월 연속 웃돌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 후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 12GW에서 38GW로 확대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32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용량을 현재 12GW에서 38GW로 3배 이상 늘리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작년 과잉 투자 우려로 건설을 일시 중단하면서 테무가 오라클로 이탈하고 깃허브가 8시간 마비되는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었는데요. 구글, 아마존, 메타, MS 등 이른바 빅4는 향후 수년간 데이터센터에 총 2조 4,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으로, 수요에 맞춘 적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