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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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 12:22

원/달러 환율, 1년 11개월 만에 1,330원대로 하락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전 9시 30분경 전 거래일 대비 11.9원 내린 1,338.5원을 기록하며 1,33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증가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여전히 원화 강세를 이끄는 모습인데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는 이상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폭스콘, 8월 매출 52% 증가하며 역대 2위 기록

폭스콘의 8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약 39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8월 기준 역대 최고이자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7월에 이은 2위에 올랐습니다. 클라우드-네트워킹 부문과 부품 부문이 늘어난 AI 수요에 힘입어 성장을 이끌었는데요.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GB200, GB300 등 AI 서버 조립을 맡고 있으며, 폭스콘의 월간 매출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열기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꼽힙니다.

 

오픈AI, 사이버 보안 '위험' 등급 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가 새 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정식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도래를 선언했습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아스트라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인간 이상 수준으로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아스트라는 코딩 벤치마크에서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5.1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아스트라는 오픈AI 모델 중 처음으로 사이버 보안 평가에서 '위험' 등급을 받는 등 모델의 성능 개선과 함께 관련 위험성도 높아졌습니다.

 

한국 대인도 수출, 올해 1~8월 전년 대비 31% 급증

올해 1~8월 대인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16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8월 1~25일 기준 177.5% 폭증했으며 한류 영향 덕에 올해 7월까지 누적 면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7%, 화장품 등 뷰티 제품 수출도 19.2% 늘어났는데요. 추세대로면 지난 4월 발표된 '2030년 한-인도 교역 500억 달러 달성' 목표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8월 658건 추가 인정으로 누적 4만 936건

국토교통부는 8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65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추가 인정해 누적 4만 936건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76.0%가 40세 미만이고 60.7%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가 97.6%를 차지하는데요.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 1만 7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서방 제재 이후 러시아산 금 주요 수입처로 부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러시아산 금 수입을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홍콩이 러시아산 금의 주요 수입처로 떠오릅니다. 올해 1~7월 홍콩의 러시아산 금 수입 규모가 사상 최대인 약 100t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배에 달하는데요. 2022년 초 이후 홍콩 기업의 러시아산 금 매입액은 약 350억 달러로, 수입된 금 대부분은 결국 중국 본토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