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8월 소비자물가 3.1% 상승, SK텔레콤 요금 감면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1% 올랐습니다. 석유류 상승폭은 둔화하고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휴대전화료가 26.7% 급등하며 물가를 끌어올린 것인데요. 이는 작년 SK텔레콤이 요금을 50% 감면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국가데이터처는 이를 제거했을 때 물가 상승률은 2.5%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 채권시장 매도세 확산에 급등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88%를 기록하고, 일본 10년물은 30년 만에 장중 3%까지 오르는 등 주요국 장기 금리가 일제히 치솟았습니다. 영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독일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주요국 재정 확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며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확산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기아,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달성
기아가 8월 미국에서 8만 3,793대를 판매하며 월간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SUV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인데요. 반면,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제네시스 포함)은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9만 4,612대에 그쳤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매출 34% 증가에도 마진 우려로 주가 하락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6회계연도 4분기(5~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4억 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차세대 보안 부문 연환산매출이 91억 달러로 63% 늘었고, AI 보안 수요 확대와 콘솔 인수 등 사업 확장도 이어지는데요. 다만, 잉여현금흐름 마진 전망 부진과 SaaS 전환 비용 상승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둔화로 주가는 정규장에서 5.24% 하락했습니다.
국내 대기업 상반기 평균 급여, 전년 대비 7.1% 상승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49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는 20개 기업 중 60%가 증권사였으며,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의 평균 급여가 1억 8,4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는데요. 업종별로 살펴봐도 금융지주업이 1억 1,38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작년 처음으로 1만 명 돌파
작년 말 기준 신규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자가 1만 1,009명으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체납액도 7조 1,8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는데요. 신규 공개 대상자는 해에 따라 소폭 등락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늘어나는 추세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