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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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12:12

국내외 주요 기관 20곳, 올해 한국 성장률을 한은 전망 3.3%보다 높게 제시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기관 42곳 중 20곳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한국은행(한은) 전망치(3.3%)보다 높게 내다봤습니다. 3.5% 이상을 전망한 기관은 두 달 새 6곳에서 14곳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4.0%를 제시한 곳도 2곳인데요. 다만 내년 성장률은 42곳 중 39곳이 한은 전망치(2.9%)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하면서 올해와 대조를 이룹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국세 수입 274조 원, 5년 내 최고 진도율 기록

올해 1~7월 누적 국세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41조 4,000억 원 증가한 274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거래세가 상장주식 거래대금 폭증과 세율 환원 영향으로 7월 한 달간 401.0%, 누적 기준 348.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예산 대비 진도율은 66.0%로, 작년과 재작년 7월 진도율보다 높은 수준이며, 5년 새 최고치기도 합니다.

 

무신사, 상반기 매출 8,217억 원으로 역대 최대

무신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8,21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해외 사업 성장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는데요. 다만 영업이익은 원가 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전년 대비 11.2% 줄어든 523억 원에 그쳤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CXMT,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 제외 소송 제기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에서 자사를 제외해 달라며 워싱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CXMT는 자사가 군사용 칩이 아닌 민간 및 상업용 칩만 설계하며, 중국 군부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 작년 1월 제재 지정 이후 평판과 사업에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알리바바, DJI 등 다른 중국 기업도 블랙리스트 등재와 관련해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세제개편안 발표 한 달, 강남은 급매물 증가하고 강북은 신고가 행진

세제개편안 발표 후 강남과 강북의 부동산이 상반된 흐름을 보입니다. 강남권에서는 초고가 아파트 위주로 급매물이 크게 늘어나는 반면 노원-도봉-강북 등 강북 지역에선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데요. 전문가들은 세제개편 수정안과 국회 논의 과정에 따라 매매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시외-고속버스, 노선과 이용객 모두 감소세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10년 전 4,584개에서 작년 기준 3,203개로 줄고, 이용객 역시 작년 1억 1,839만 명으로 집계되며 20년 전보다 58.2% 줄어드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입니다. KTX, SRT 등 고속철도 확대가 영향을 미쳤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급감하면서 2018년 이후 민영 터미널 44곳이 폐업하거나 운영을 중단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광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성 높은 노선을 필수노선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