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새로운 대이란 제재 '경제적 왕따 작전'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핵 금지 및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대이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자산(가상화폐), 기술, 금, 항공, 해운과 관련해 이란과 거래를 하는 다른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 내용인데요. 미국은 이란이 핵 및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고,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며, 석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전 세계 60여 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중국에 과잉생산 관세 7.5% 부과 검토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가 9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과잉생산 관세 7.5%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세가 추가되면 대중국 관세율은 약 20%로 높아지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무역 휴전 합의 한도를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보호무역 정책을 다시 추진하려 한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백악관 관계자는 관세 계획에 관한 질문에 현재 관련 보도나 논의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 4년 만에 7거래일 연속 하락
엔비디아 주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해 208.4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내년 출시되는 AI 서버 가격을 최대 15%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다 순환금융 비판,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정치권 반발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겹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오는 26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 전반의 방향을 가늠할 이벤트로 주목받습니다.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SK하이닉스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50.08%로 부결됐습니다. 이는 두 달간의 교섭 끝에 마련된 안으로, 임금 6.3% 인상과 성과급의 40%를 현금,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노사는 재협상에 나설 예정으로,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지급 방식이 다시 다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머스크, 엔비디아 칩 탑재 AI 위성 내년 4분기 첫 발사 예고
일론 머스크가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AI 위성이 내년 4분기 첫 발사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지난 6월 공개된 시제 설계도에 따르면 AI 위성은 1기당 최고 150kW 컴퓨팅이 가능하고, 스페이스X는 FCC에 최대 100만 기 발사 승인을 신청한 상태인데요. 리서치업체 우드 매켄지는 1GW 규모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이 1,700억 달러로 지상의 세 배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배달 플랫폼 4사, 7월 합산 결제액 역대 최대 경신
배달 플랫폼 4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의 7월 합산 결제 추정액이 3조 2,78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며, 중복을 제외한 총결제자는 2,441만 명, 1인당 평균 결제액은 13만 4,747원으로 집계됐는데요. 배달 시장 성장세와 함께 기업 간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