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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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9:12

3분기 신규 상장주,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

7월 이후 코스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8개사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이 133%였던 것과 달리, 3분기에는 2.96%에 그쳤고 절반이 공모가를 밑돌았는데요. 증시 변동성 확대와 중복상장 규제 시행 등이 겹치면서 당분간 공모주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내 주류 출고량, 27년 만에 300만kL 아래로 하락

지난해 국내 주류 출고량이 298만 8천kL로 IMF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kL를 밑돌았습니다. 맥주와 소주는 3년 연속, 막걸리는 5년째 출고량이 줄었으며 건강 관심 증가와 고령화, 음주 문화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음주 빈도와 음주량이 함께 감소하면서 주류 시장이 구조적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리 선물 가격, 공급 부족 우려에 이달 3% 넘게 상승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전기동 3개월 선물 가격이 톤당 1만 4,215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국방 분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칠레 광산 생산 차질까지 겹쳐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에서도 대한전선, LS, 풍산 등 구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며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 집단대출은 확대하고 주담대&신용대출은 계속 억제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규제는 유지하면서 집단대출 한도를 대폭 늘리는 이중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651조 원으로 연간 목표치를 이미 1조 8천억 원 초과했고, 주담대 승인액도 전월 대비 11.6% 감소했는데요. 반면 5대 은행의 서울 디에이치 방배 잔금대출 한도는 하루 만에 5천억 원에서 1조 5,500억 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되며 금리 인하 경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 지급 임단협 이번 주 찬반 투표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고 임금을 6.3% 인상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24~25일 전임직 노조 찬반 투표가 예정돼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 부결된 전례가 있어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기존 현금 지급 원칙을 1년 만에 변경한 데 대한 반발과 통합노조 출범 등 변수가 남아 있어 가결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당정,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인정 범위 확대 추진

정부와 여당은 부동산 세제개편안에서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민주당은 1주택자에 대해 거주-비거주 구분을 없애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고, 종부세 공제 축소와 세 부담 상한 조정도 논의됐는데요. 당정은 9월 1일 국무회의 보고 전까지 수정안을 마련하고, 500세대 이하 재건축 인허가 권한의 기초단체장 이양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