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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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11:58

국제유가, 미국-이란 대화 낙관론에 3거래일째 급락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재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28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급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브렌트유 기준으로 약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간시설을 폭파하겠다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엔화 환전 규모, 19개월 만에 최대

이달 들어 27일까지 5대 은행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한 매도 액수가 315억 엔으로 집계되며, 2024년 12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0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와 엔화 반등을 기대한 환테크 수요가 함께 늘어난 영향인데요. 다만, 엔화 약세 전망이 뚜렷해 단기적으로 보유할 유인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은 총재, 금리 인상 기조 지속 필요성 시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 압력,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신 총재는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 확대 등을 불안 요소로 꼽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업 유상증자, 전년 대비 24.5% 감소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가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한 약 6조 2,72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발행 회사 수는 220개사로 전년 동기 218개사보다 늘어났는데요. 한편, 상반기 무상증자 발행은 11%가량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GTT, LNG 운반선 수주 전망치 상향

프랑스 LNG 운반선 화물창 원천기술 보유업체 GTT가 2026~2035년 LNG 운반선 가스격납시스템 설계 수주 전망치를 기존 450척에서 550척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미국의 액화설비 투자 가속화와 아시아 가스 소비 증가가 전망치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GTT는 상반기에 신규 LNG 운반선 56척을 수주하며 수주잔고를 272척으로 늘렸습니다.

 

한국, 에어컨 사용량 일본의 1.2배임에도 전기요금은 반값 수준

한국의 1인당 냉방 전력 소비량은 191.5kWh로 일본 160.2kWh보다 1.2배 많지만, 전기요금은 7만 7,760원으로 주요국 중 가장 낮았습니다. 같은 사용량 기준 일본은 16만 5,983원, 독일은 23만 149원으로 한국의 2~3배에 달하는 수치였는데요. 다만, 주택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제가 적용돼 일정 사용량을 넘으면 요금 증가 폭이 가팔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