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이란 공습 민간 시설과 내륙까지 확대
미국이 이란 공습 범위를 공항, 철도, 교량 등 민간 시설과 내륙으로 넓히며 6일 연속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등 걸프 지역 미군 자산에 반격하며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종전 양해각서 효력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미국이 또 다른 '영원한 전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미대사 긴급 귀국, NSC 참석해 한미 현안 대응 논의
강경화 주미대사가 긴급 귀국해 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하고 한미 통상 및 안보 현안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쿠팡, 대미 투자, 종교 문제, 대북 정보공유 등 개별 현안들이 해소되지 않은 채 누적되며 안보 협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현안이 계속 장기화하면 이달 예정된 한미 안보 협의 2차 회의가 미뤄질 수 있다고 보고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미 연준 총재들, 6월 물가 둔화에도 매파적 긴축 기조 유지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와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긴축 기조가 필요하다고 잇따라 강조했습니다. 6월 물가지표가 둔화됐지만 두 총재 모두 한 달 완화만으로는 부족하며 추세 전환으로 보기 이르다고 진단했는데요. 슈미드 총재는 물가 압력이 에너지뿐 아니라 식품, 서비스 전반에 나타나고 있어 인플레이션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장기 보유 조언하며 AI 틈새시장 공략 제안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SK하이닉스 주가가 메모리 수요 증가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며 장기 보유를 조언했습니다. AI 산업 전략으로는 미-중 패권 경쟁을 우회해 인프라 기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지능을 수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는데요. AI 시대 인재상으로 공감, 적응력 등 4가지 역량을 제시하며, AI 도입 목표는 비용 절감이 아닌 성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 2분기 실적 시장 전망 부합에도 주가 8% 급락
넷플릭스가 16일,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25억 6천만 달러(약 18조 6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8% 이상 급락했습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28억 6천만 달러로 제시해 월가 예상치 130억 달러를 밑돌았기 때문인데요. 넷플릭스는 내년부터 시청 시간 보고서 발간을 연 1회로 줄이고 매출과 영업이익 중심으로 재무 지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영국 새 총리에 앤디 버넘 확정, 20일 공식 취임 예정
영국 노동당이 특별 당대회에서 앤디 버넘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하면서, 키어 스타머 총리의 후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버넘 의원은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 3선에 성공하며 '북부의 왕'으로 불렸고,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는 취임 연설에서 경제 개혁과 재산업화, 지역사회로의 권력 이양 등 '선명한 노동당' 노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