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4%대 급등하며 7,600선 돌파
1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21% 오른 7,598.81을 기록하며 장중 7,600선을 넘었고, 코스닥도 5.52% 급등했습니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4,268억 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는데요. SK하이닉스 미국 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확정되며 약 40조 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반도체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전환 추진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현행 '월 60시간 이상 근로'에서 '월 보수 80만원 이상'으로 바꾸는 하위법령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소득 기준 전환 시 약 35만 명이 추가 가입되며, 여러 사업장 보수를 합산해 가입할 수 있는 제도도 신설되는데요. 정부는 국세청 소득자료와 연계해 저소득, 단시간 노동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장, 보안 역량 갖춘 금융사 망분리 전면 해제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AI와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망분리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금융사는 업무용 시스템을 외부 통신망과 분리해야 하는 망분리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해킹 사고 시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미국 ADR 공모가 149달러로 확정하며 약 40조 원 조달
SK하이닉스가 미국 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하면서 총 265억 달러(약 40조 원)를 조달하게 됐습니다. 수요 예측에서 공모 물량의 7배인 약 2천억 달러 주문이 몰렸고, 기존 주가보다 높게 상장하는 '프리미엄 프라이싱'에 성공했는데요. SK하이닉스는 10일 나스닥에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하며, 향후 ADR 추가 상장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 개최 발표
청와대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공급, 금융, 세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공개 대토론회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부터 16일까지 국토부, 금융위, 재경부가 각각 주제별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요. 김용범 정책실장은 보유세, 거래세 등 세제 전반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8월 초까지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P, 오라클 신용등급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
S&P가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정크본드 바로 위 단계인 BBB-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따른 대규모 투자 비용이 기존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사업 구조를 희석하고 있다는 판단인데요. 오라클의 2036년 만기 채권 가산금리도 1.75%P에서 1.84%P로 상승하며 시장 우려가 반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