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하루 만에 10% 폭락해 8,200선으로 추락
23일, 코스피가 전장 대비 9.99% 급락한 8,203.84로 마감하며 전일 종가 대비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AI 투자 과열 우려와 반도체 대형주 편중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기관도 합산 8조 6,000억 원을 순매도했는데요. 이날 SK하이닉스도 12%대 넘게 급락하고, 코스피 급락 여파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1분기 국내 기업 영업이익률 13.2%, 역대 최고 기록
올해 1분기 국내 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3.2%로 2015년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업 실적이 개선됐고, 반도체 대기업을 제외한 산업 전반의 성장세도 회복됐는데요.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수익성 격차는 여전히 큰 상태이며, 관세 정책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 경영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금융위, 모든 상장사에 자사주 보유/처분 공시 의무 확대
23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자사주 관련 공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사주를 보유한 모든 상장회사는 보유 현황뿐 아니라 처분/소각 계획과 이행 과정까지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며,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등 우회 수단도 금지되는데요. 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선이 자사주의 주주환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장의 정보 비대칭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지분 전량 인수해 완전자회사 편입
23일,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증권 2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약 1,730억 원에 인수해 지분율을 100%로 높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 제고, 주주가치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는데요. 카카오페이는 완전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STO) 등 미래 금융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홈플러스, 회생 계획 인가 시한 열흘 앞두고 파산 위기 고조
홈플러스 회생 계획 인가 시한이 7월 3일로 다가온 가운데, 회생에 필요한 2,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 메리츠 금융은 자금 지원과 경영책임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서울회생법원은 자금 조달 계획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공문을 보내며 사실상 최후통첩에 나섰습니다.
중앙그룹 계열사 5곳, 서울회생법원 대표자 심문 돌입
23일, 서울회생법원이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대표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JTBC가 206억 원 규모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시작됐는데요. 법원은 심문 내용을 토대로,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