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은/미 연준,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도표 중간값을 3.4%에서 3.8%로 올려 연내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한국은행도 내달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양국 모두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긴축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란 협상단장, 60일 무상 통항 기간 지난 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예고
이란 측 협상단장 갈리바프 의장이 무상 통항 기간 60일이 지나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종전 MOU에 60일간만 무료 통항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완전한 자유 통항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배치된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편, 이란은 비핵화 약속 이행 전 원유 수출 제재 해제 등을 먼저 확보하면서, 미국 내에서 실질적인 비핵화 성과 없이 과도하게 양보했다는 비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앤트로픽과 AI 안전/사이버보안 협력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앤트로픽과 AI 안전성 확보 및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한국어 환경 AI 모델 안전성 평가와 자율형 AI 에이전트 레드팀 평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데요. 이로써 정부는 엔비디아, 오픈AI, 구글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글로벌 AI 빅테크 협력망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SK하이닉스, 차세대 AI 메모리 HBM4E 샘플 공급 시작
18일, 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핀당 최대 16Gbps 처리 속도와 20%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구현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는데요. SK하이닉스는 검증된 기술 경쟁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고객사와 협업해 적기 양산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원전 관련주, 신규 원전/SMR 부지 선정 소식에 일제히 상승
18일, 한전기술이 3.70% 오르는 등 원전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신규원전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전날 영덕군에 대형 원전 2기, 기장군에 SMR 1기 건설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대형 원전 2기는 총 2.8GW, SMR 1기는 0.7GW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탄/구리/기흥, 삼중 규제 지정 초읽기
화성 동탄구, 구리시, 용인 기흥구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 3곳이 이달에도 규제 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동탄구 집값의 경우, 반도체 기업 성과급과 GTX 호재 등으로 3개월간 3.85% 급등하는 등 과열 양상이 이어졌는데요. 정부는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동시에 묶는 삼중 규제 지정을 위해 관계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