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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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2:01

미국-이란, 개전 106일 만에 종전 합의 타결

미국과 이란이 개전 106일 만에 종전에 합의하면서,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정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란이 핵무기를 영구 포기하고 핵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대신, 해외 동결 자산 해제와 제재 완화를 단계적으로 받게 되는데요. 합의 서명 직후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미군의 대이란 해상봉쇄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코스피, 미국-이란 종전 합의 소식에 5%대 급등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서명 소식에 힘입어 5%대 급등하며 8,543.43을 기록했습니다. 2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00억 원, 1조1,882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투심이 되살아나고 있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미 연준 FOMC를 앞두고 금리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북한 연계 해킹조직, MS 보안팀 사칭해 신종 악성코드 유포

북한 연계 해킹조직 APT37이 MS 보안팀을 사칭한 스피어피싱 이메일로 신종 악성코드 '나왈랫'을 한국 사용자에게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 위장한 폴더를 생성하며, 키로깅, 화면 캡처, 마이크 녹음 등 30종 이상의 원격 제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향후 비슷한 방식의 새로운 해킹 공격에 대비해 행위 기반 탐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서울시, 상반기 자동차세 2,112억 원 부과

서울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112억 원을 확정하고 192만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이 약 2만 대 늘면서 총액은 전년보다 23억 원(1.1%) 줄었는데요. 오는 7월 3일까지 납부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주, 미국-이란 종전 합의와 유가 급락에 급등

미국-이란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제주항공이 24%, 진에어/에어부산 등 항공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WTI 유가는 배럴당 80.78달러로 약 4.8%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사 원가 부담 완화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대 노총,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2,000원 요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2027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3% 인상된 시급 1만 2,000원을 공동 요구했습니다. 최근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2.37%로 물가상승률(2.66%)보다 낮아,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영계는 아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동결이나 소폭 인상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