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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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18:19

원/달러 환율, 외국인 매도세에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 기록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90원대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올해 국내 주식을 118조 원 넘게 순매도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 강세까지 겹친 영향인데요.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당분간 고환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네이버의 최초 여성 CEO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으로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 성장 중심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요. 행정각부 최후순위 장관에서 1순위 국무총리로의 수직상승이라는 점에서 중기부 위상 강화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OECD,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 1.4%대로 역대 최저 전망

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1.66%에서 내년 1.52%로 하락하고, 내년 4분기에는 1.46%까지 내려가 사상 처음 1.5%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호조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2.6%로 상향됐지만, 고령화와 생산성 정체 등 구조적 한계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반도체 투자만으로는 역부족이며 구조조정과 규제 개혁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코스피 일평균 변동률 3.9%, 이란전쟁 당시보다 높아

이달 1~5일 코스피 일간 평균 변동률이 3.9%로, 이란 전쟁이 발발한 3월의 3.7%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글로벌 금리 인상 움직임 등이 변동성을 키운 배경인데요. 증권가에서는 과거 위기 때와 달리 강세장 속 상승 변동성이라는 점에서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금리, 한 달 새 0.33%P 올라 3년 8개월 만에 최고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연 7.33%까지 올라 2022년 10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의 7월, 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금리가 인상을 선반영해 빠르게 치솟고 있는데요. 개인 신용대출이 3영업일 만에 약 1조 원 급증해 빚투족의 이자 부담과 금융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 신용대출, 사흘 만에 1조 원 가까이 급증

이달 들어 5대 은행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단 3영업일 만에 약 1조 원 늘어나는 등 빚투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8,000 달성 이후 투자 열기가 커지면서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이 6개월 만에 처음 증가 전환했는데요. 금융당국은 고금리 속 추가 규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 과열 등 빚투 부추김 요인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