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정부, SKT 위약금 면제 6월 말 결정 전망

정부가 SKT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쯤 내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SKT의 약관에 따르면 회사측 귀책 사유가 있을 때는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며, 약관 위반 시에는 최대 3개월의 영업 정지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위약금 문제가 SKT의 사운이 걸릴 정도의 중대한 문제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보고 위약금 면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코웨이, 1분기 호실적 및 자사주 매입

코웨이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1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웨이는 비데와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해외 법인의 실적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웨이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1,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연내 매입해 소각할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애플, 스마트안경 맞춤형 반도체 개발 중

애플이 향후 출시될 스마트안경을 염두에 두고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이 스마트안경 제품에 들어갈 칩 개발 과정에서 진전을 거뒀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애플은 내년 말이나 2027년에 해당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애플은 향후 출시될 맥 제품이나 AI 서버 등에 들어갈 맞춤형 칩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 1분기 호실적에 주가 급등

넷마블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습니다. 넷마블은 1분기에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43% 증가한 49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증권가는 2분기에도 기대작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 상생 위해 300억 원 규모 지원책

더본코리아가 3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생 지원책에는 로열티 면제와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 고객 방문을 늘릴 방안이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모든 브랜드의 가맹점주와 만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장에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이익 867% 급증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영입이익이 1,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군 매출이 증가했고, 과거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요.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 신규 제품 4개를 출시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