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격 단행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로 심야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한 것을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이스라엘의 재보복은 이란의 공격 이후 6일 만입니다.

 

코스피, 환율 급등에 2%대 급락

19일 오전 코스피는 달러 환율 급등에 2,600선이 무너졌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동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올릴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 영향입니다. 한편, 18일 미국 증시에서 TSMC(-4.9%), 테슬라(-3.55%), 마이크론(-3.78%) 등 주요 기술주가 줄줄이 급락한 것도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 환율, 다시 1,390원 넘봐

19일 오전 달러/원 환율이 1,389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환율은 한미일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 개입으로 전일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다시 급등했습니다. 앞서 '연준의 3인자'로 통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공의, 정부 증원 규모 조정에도 미복귀 방침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전망입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단순히 증원 규모를 줄일 것이 아니라,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히 전공의들은 정부가 어설픈 봉합을 시도한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영건설,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

워크아웃에 나선 태영건설이 임원 22명을 감원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등 2인의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장 이상은 35%, 부사장은 30%, 전무는 20% 등 급여 삭감을 단행하고, 2026년까지 직원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구글, AI 개발 가속 위해 딥마인드와 조직 통합

구글이 인공지능(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구글리서치와 딥마인드 등 관련 조직을 하나로 모읍니다. 구글은 해당 부문 직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훈련에 필요한 연산장치도 한 조직에 두기로 했습니다. 2월 구글은 제미나이 1.5프로 모델을 공개했으나, 이미지 생성 기능의 오류가 논란이 되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