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인터넷 은행, 중저신용대출 4천억 줄여

올 1~4월 기준,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공급액은 1조 9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2조 5,085억 원) 대비 4천억 넘게 감소했는데요.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을 줄였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청년 취준생, 2년째 줄어

18일, 통계청은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청년 취업 시험 준비자 수는 63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천 명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졸업 후 취업한 적이 있는 청년 394만 7천 명 가운데 66%는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코프로, 111만 원 돌파

18일, 에코프로는 111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1% 넘게 오른 건데요. 에코프로 공매도 투자자들이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는 쇼트 스퀴즈에 나섰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영국인 절반, EU 재가입 지지

영국인 절반 이상이 EU 재가입을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여론 조사 기관 유고브(YouGov)가 이달 영국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EU 재가입 지지율은 브렉시트가 발효된 2021년 1월 대비 11%P 올랐습니다.

 

SEC, 리플 판결에 실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리플랩스가 연방 증권법을 일부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두고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뉴욕지방법원은 리플이 그 자체로 증권인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는데요. 다만,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땐 연방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스레드, 트위터 이어 조회 게시물 수 제한

17일(현지 시각), 스레드가 이용자의 조회 게시물 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트위터가 취한 조치를 그대로 반복하는 건데요.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스팸 공격이 증가해 서비스 요청 제한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