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

네이버가 1분기 2조 2,804억 원의 매출과 3,30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영업이익은 9.5% 증가했는데요. 네이버는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매출이 0.2%, 커머스가 45.5%, 핀테크가 15.8%, 콘텐츠가 94% 증가했습니다.

 

4월 외식물가 상승률, 7.6% 기록

4월 외식물가 상승률이 7.6%를 기록해 전월 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까지 낮아진 와중에도 외식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라면은 12.3%, 빵은 11.3%, 파스타면은 22% 상승하는 등 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어서는 품목이 수두룩한 상황입니다.

 

애플, 신흥국 시장 눈독

애플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매출이 둔화하자 신흥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최근 분기 총매출은 줄었지만,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팀 쿡 CEO는 실적 발표에서 인도를 약 20번 정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T, 사외이사 선임에 사내이사 참여 배제

KT가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사외이사 추천부터 선임까지의 과정에서 사내이사의 참여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사외이사 예비 후보는 주주로부터 직접 추천받을 예정인데요. KT는 주주 추천 후보와 외부 기관 추천 후보로 풀을 구성한 뒤 심사를 거쳐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키움증권·교보증권, CFD 계좌 개설 중단

키움증권과 교보증권이 이번 SG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차액걸제거래(CFD) 계좌 개설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은 국내 CFD 시장 1, 2위를 차지하는 증권사인데요. 앞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CFD 가입 중단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소형 아파트 분양가, 규제 완화에 상승

올해 분양시장 경기가 침체한 와중에도 연초 부동산 규제 해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4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 상승했고, 지방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도 1,476만 원으로 7.7% 상승했는데요. 특히 무주택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349만 원을 기록해 2천만 원대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