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 동안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을 개최해요. 전국 4만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차·가전부터 한우·수산물, 소상공인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의 할인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어떤 혜택을 만나볼 수 있을지 함께 알아봐요.
자동차·가전부터 한우·수산물, 소상공인 제품까지, 싸게 만나볼 기회
먼저 장바구니 품목부터 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가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하거나 1+1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요.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마트와 지역농협 등 300여 곳에서 김장재료를 최대 40% 할인하고,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인 11월 1일을 전후해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데요. 김·새우젓·천일염 등의 수산물도 11월 29일까지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20~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죠.
이어 11월 1일부터는 완성차와 가전 할인 행사가 시작돼요.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다섯 완성차 업체가 인기 차종을 할인하고, 현대·기아 인증중고차도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해 중고차를 할인 판매하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같은 날부터 주요 가전을 할인해요. 차종과 제품별 할인율은 1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도 함께 진행돼요. 11번가·지마켓·그립 등 온라인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20% 할인하고, 네이버 '코그페 100 기획전'에서는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대이지웰과 롯데온은 전통시장 140여 개 점포의 제품을 최대 30% 할인할 예정이죠. 이 밖에도 백화점 겨울 의류 세일과 편의점 도시락, 온라인몰 할인도 진행되니, 세부 내용은 코그페 공식 홈페이지의 분야별 할인정보에서 미리 확인하고 소비 계획을 세워 보세요.
이 뿐만이 아니다! 더 할인 받을 방법은?
상품 할인에 더해 상품권 추가 할인과 복권, 카드 이벤트 등도 준비됐어요. 먼저 지역사랑상품권은 행사 기간에 할인율이 5%P 오르는데요. 수도권은 13%, 비수도권은 15%, 인구감소지역이라면 17%가 적용되죠. 단, 적용 기간은 지방정부마다 다르니 확인이 필요해요. 10월 15일부터 미리 운영 중인 상생소비복권은 11월 15일까지 이어져요. 전국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누적 3만원을 결제할 때마다 응모권 1장을 받고, 비수도권 결제 건이라면 응모권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데다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응모권 가운데서 추첨하는데요. 당첨자 5,600명에게 총 17억원이 돌아가고 1등 당첨금은 무려 3,000만원이에요.
이 밖에 신용카드 사용시 적용되는 이벤트도 있어요. 삼성·신한·KB국민 등 주요 9개 카드사는 백년가게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줘요. 이 외에도 공공배달앱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돼 있으니, 세부 내용은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의 코그페 혜택 코너를 참고하세요!
지역·외국인 소비 확대 노린다.
전국 159개 지역 상권·시장에서도 상권 투어와 할인, 쿠폰 증정 행사가 열려요. 통합 개막 행사는 10월 31일 경북 안동 옛 안동역사 일원에서 K팝 상생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주간도 10월 30일부터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열려요.
이 중에는 내국인도 누릴 수 있는 문화·쇼핑 혜택도 있어요. 행사 기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되고(정기 휴일·창덕궁 후원 제외), 11월 14일에는 국립극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를 무료로 볼 수 있는데요. 롯데·신라·신세계 등 전국 25개 면세점은 주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25%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도 준비했다고 하죠. 미뤄둔 지출이 있었다면 이번 행사 기간에 맞춰 알뜰하게 챙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