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퇴근길 버스 괜찮을까? 타기 전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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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퇴근길 버스 괜찮을까? 타기 전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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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모뉴스2026-09-15

오늘(16)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어요. 서울 시내버스는 하루 7,000여 대가 운행되고 하루 평균 379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만큼 출퇴근길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시는 지하철을 늘려 운행하고 무료 셔틀버스와 따릉이 등을 투입하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어요. 파업 이유부터 대체 교통수단까지 알아볼게요.

 

서울 시내버스, 왜 파업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임금협상이 15일 밤 2차 조정까지도 타결되지 못하면서 결국 오늘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시작됐어요. 노사 갈등의 핵심은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근로 시간이에요. 노조는 월 176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측은 230시간, 대안으로는 209시간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죠.

임금 인상률도 쟁점이에요. 노조는 통상임금 산정 방식 변경과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최초 요구했고, 사측은 209시간 기준 10.32% 인상안을 제시했어요사측은 노조 요구대로 임금 인상과 176시간 기준 통상임금 인상분(16.44%)을 모두 적용하면 해마다 5천억 원 이상이 든다며 난색을 보였죠. 서울 시내버스는 적자를 세금으로 메우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울시 역시 임금 인상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 중이에요.

 

그럼 오늘 출퇴근은 어떡해?!

이에 서울시는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최대 1,50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어요. 이 중 1,300대는 25개 자치구가 주요 거점·주거지에서 지하철역을 잇는 노선에 배치하고, 나머지 200여 대는 강남대로·통일로·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에 투입하는데요. 노선과 운행 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안내(*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버스 이용객이 지하철로 몰릴 것에 대비해 열차를 하루 총 202회 추가 운행해요. 출퇴근 집중 운행 시간을 평소보다 각각 2시간씩 늘려 오전은 7~11, 저녁은 6~10시까지 확대하는데요. 막차는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돼 늦은 귀갓길도 지원해요.

·단거리 이동이라면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파업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마을버스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임시 간선노선에 투입되며,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 제한이 한시적으로 풀릴 예정이에요. 승용차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도 임시로 일반 차량에 개방되지만,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기존처럼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없어요.

 

오늘 출퇴근길, 이것만은 확인해요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업무에 복귀한 운전기사가 있다면 일부 시내버스와 임시노선이 운행될 수 있어요. 파업 상황에 따라 운행 노선도 계속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서울시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서울시는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도 등교·출근 시간을 약 1시간 조정하고 재택·유연근무를 활용해달라고 요청했어요.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