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vs 쿠팡, 화장품까지 전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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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vs 쿠팡, 화장품까지 전장 확대

🔎 핵심만 콕콕

  • 쿠팡이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 쿠팡과 CJ의 싸움은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확장 중인데요.
  • 공정위의 판정과 CJ의 향후 대처가 주목받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데?

쿠팡이 CJ올리브영(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CJ와 쿠팡의 다툼이 헬스앤뷰티(H&B) 부문까지 확장된 것인데요. 두 유통 공룡 사이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선빵 날린 쿠팡: 쿠팡이 올리브영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올리브영이 중소 납품업체의 쿠팡 납품을 막았다는 건데요. 

😟 골치 아픈 CJ: 올리브영은 이미 경쟁 업체에 상품을 공급하지 말라고 납품업체에 강요한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쿠팡의 신고가 해당 조사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와 더욱 주목받죠.

🌊 어디까지 번지나: 한편, 이미 쿠팡은 CJ의 다양한 계열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이 대표적인데요. 전장이 앞으로 더욱 넓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CJ올리브영과 쿠팡, 왜 싸우는 거야?

쿠팡과 올리브영은 H&B 시장의 점유율을 두고 싸우는 중입니다. 올리브영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쿠팡이 반격에 나선 것인데요. 

📱 온라인은 양보 못 해: 이번 사태는 온라인 H&B시장 강화에 나선 CJ에 대한 쿠팡의 반격으로 읽힙니다. 올리브영은 도심형 물류 거점(MFC)을 늘리며 온라인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강화 중인데요. 이런 올리브영의 침투를 쿠팡이 위험 요인으로 봤다는 해석입니다.

⛔ CJ, 너희 반칙이야!: 쿠팡은 올리브영이 쿠팡을 상대로 지속적인 방해행위를 해왔다고 지적합니다. H&B 계열 중소 납품업체들에 독점 거래를 강요하고 쿠팡 로켓배송을 저격한 홍보문구를 사용하는 등 부당하게 쿠팡 사업을 방해했다는 것인데요.

😈 약점을 노린 쿠팡: 올리브영은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 H&B 업체에 상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쿠팡의 신고도 이를 염두에 두고 이뤄졌습니다. 이에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더욱 늦어지리란 관측도 나옵니다.

 

견원지간 CJ와 쿠팡, 계열사 싸움의 연대기

CJ와 쿠팡은 핵심 사업 분야가 겹칩니다. 그만큼 점유율 확보를 위한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갈등이 심해지면서 싸움이 점점 표면화하는 것이죠.

💥 닮은 꼴 사업, 깊어지는 갈등: 쿠팡과 CJ는 겹치는 핵심 사업이 많아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유통업계 선두 주자인 CJ와 후발주자인 쿠팡이 맞붙는 사업 부문마다 점유율을 뺏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 쿠팡 VS CJ제일제당: 7개월째 이어지는 ‘햇반전쟁’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최저가 포지션을 원하는 쿠팡과 핵심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 없다는 CJ 제일제당의 대결인데요. 쿠팡이 CJ제일제당 제품의 발주를 중단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죠.

🚚 로켓그로스 VS CJ대한통운: 지난 3월, 쿠팡이 로켓그로스를 통해 자체 택배 사업에 진출하자,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의 동맹을 강화하며 대응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한발 더 나아가 통합 배송 서비스인 ‘오네’를 런칭하고, 네이버와의 연계를 강화 중입니다.

 

앞으로 주목할 것은?

쿠팡의 신고가 더해지면서 공정위의 제재 수위도 변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쿠팡의 개입이 오히려 CJ에 유리하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 공정위의 향방?: 공정위의 CJ올리브영에 대한 제재는 8월 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력 남용 혐의가 입증된다면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받고,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등 타격이 클 수밖에 없죠.

😏 신고? 오히려 좋아: 하지만, 쿠팡의 신고가 오히려 CJ올리브영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시장지배적 업체로 인정받기 위해선 해당 시장의 점유율 75%를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 쿠팡의 신고로 CJ올리브영의 관련 시장이 이커머스 전체로 확장된다면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낮게 계산돼 과징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쫓기는 CJ, 대안은?: 쿠팡의 거센 추격에 CJ그룹은 ‘반 쿠팡’ 연합 확장에 나섰는데요. 이마트·SSG닷컴·G마켓 등 신세계그룹 유통 3사의 플랫폼에서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단, ‘햇반전쟁’ 때 쿠팡이 중소기업 제품을 납품받아 버틴 전례가 있는 만큼, 보다 강력한 수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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