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피그마는 실시간 협업을 기반으로 기획·디자인·개발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글로벌 디자인 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어도비는 200억 달러로 피그마 인수를 시도했지만 반독점 규제에 막혀 무산됐고, 피그마는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6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죠.
- 앞으로 AI 기반 설계·콘텐츠 제작 기능을 고도화해 전 과정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차세대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그마는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실행되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디자인 업계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기획·디자인·개발을 모두 한곳에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환경을 구축해 전 세계 기업과 크리에이터의 작업 방식을 혁신했는데요. 올해 7월, 기업공개(IPO)에서 기업가치 600억 달러 이상을 인정받으며 독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피그마의 핵심 경쟁력과 최근 행보, 그리고 AI 시대를 겨냥한 미래 전략을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