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카카오페이는 금융 서비스 강화와 오프라인 결제 확장에 힘입어 상장 후 첫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정책 기대와 AI 에이전트 출시 등 외부 모멘텀이 맞물리며 한 달 새 주가가 95% 급등했죠.
- 하지만 실적 없는 급등, 알리페이의 영향력, 개인정보 유출 등은 플랫폼 신뢰와 독립성에 대한 리스크로 부각됩니다.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톡. 카카오톡이란 탄탄한 플랫폼을 등에업은 카카오페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금융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며 상장 이후 첫 영업흑자를 달성했고, 오프라인·해외 결제 확대 전략도 본격화했죠. 여기에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정책 기대와 AI 에이전트 '카나나' 출시가 맞물리면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한 달 새 95%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제도화 불확실성, 플랫폼 주도권과 개인정보 이슈 등 구조적 리스크도 함께 주목받습니다.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실적 반등과 정책 기대가 엇갈리는 카카오페이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