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쟁이 격화하며 뉴욕 증시와 코스피가 동반 급락했고, 외국인 자금 이탈과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 여기에 후티 반군 참전과 홍해 봉쇄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유가 급등(최대 150달러 전망)과 글로벌 공급망 충격 우려가 확산합니다.
- 한편,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 금 투자 확대, 대형 유상증자 등 개별 이슈들이 겹치며 시장은 단기 변동성과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이 이란 핵 시설과 제철 공장까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나선 건데요. 다우지수는 1.73%, 나스닥은 2.15% 하락하며 두 지수 모두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공포 지수로 불리는 VIX는 13% 넘게 치솟아 31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무려 30조 원을 순매도했는데요. 삼성전자 한 종목에서만 15조 원이 빠져나가며 외국인 지분율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 공개까지 겹치며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전쟁은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공식 참전을 선언한 건데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봉쇄될 경우 하루 원유 공급 차질이 1,700만 배럴에 달할 수 있고,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흔드는 전쟁, 오늘 <주식 한입>에서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