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 전세의 월세화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데다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등으로 중소형 주택 임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쳤는데요.
- 다만, 월세 상승, 임차인과의 갈등 격화 등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전세나 월세 등 임대차 계약을 맺는 경우, 임대인은 보통 개인이나 중소기업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쓰비시 등 대기업이 임대주택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한 일본과 달리, 아직 한국에선 대기업의 시장 참여가 저조한데요. 그런데 최근 글로벌 대형 투자 자본이 속속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물론, 700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운용하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도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진입했는데요.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글로벌 투자자금이 왜 한국 임대주택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지, 현황과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큰손, 한국 임대주택에 줄줄이 상륙
🏢 우리 집 주인, 알고 보니 모건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