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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육천피, 칠천피, 팔천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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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육천피, 칠천피, 팔천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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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입2026-02-26

🔎 핵심만 콕콕

  • 지난 25일, 코스피가 6,000을 돌파했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대형 반도체 기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 7~8,000선 도달 전망도 나오지만, 높은 반도체 의존도 등 우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코스피, 한 달 만에 1,000P 더 올랐다

✨ 육천피 시대 열렸다: 25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1% 상승한 6,083.86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지난달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P 넘게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 합계액도 사상 처음으로 5,016조 원을 돌파했죠.

🏢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이끌었어: 이번 상승을 주도한 건 대형 반도체주입니다. 삼성전자는 1.75% 오른 20만 3,500원, SK하이닉스는 1.29% 상승한 10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현대차도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기대감에 9.16% 급등했고, 기아 역시 미국 조지아 법인의 누적 생산 500만 대 달성 소식에 12.70% 뛰었습니다. 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수주 산업의 매출 증대도 지속되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죠.

🔍 칠천피, 팔천피도 가능: 국내외 증권사는 잇달아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 조정합니다. 하나증권은 올해 코스피 고점을 7,870으로 제시했고, 현대차증권(7,500), NH투자증권(7,300), 키움증권(7,300) 등도 목표치를 높여 잡았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7,500을, 노무라금융투자는 최고 8,000까지 내다봤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AI 확률 모델 분석 결과, 코스피의 3개월 상승 확률은 7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증시에 날개 달까

⚖️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같은 날,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의 핵심은 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건데요. 자사주가 지배주주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임직원 보상, 우리사주 제도 운영 등 경영상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유가 가능합니다.

💰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커져: 증권가에서는 이번 법안 통과로 기업들의 주식 소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정안 통과로 자사주 처리 방향을 이사회가 아닌 주주총회에서 결정하도록 바뀌면서, 일반주주의 권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내려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는데요. 향후 자사주 소각 확대로 코스피 주식 수 증가율은 연평균 1%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주당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죠.

🏦 수혜주 찾기 한창이야: 시장은 일찌감치 자사주 비율이 높은 수혜 종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종목 중 자사주 비율이 20%를 넘는 종목으로는 신영증권(53.1%), SNT다이내믹스(32.7%), 대웅(29.7%), 한샘(29.5%), 롯데지주(27.5%) 등이 있는데요. 미래에셋생명(26.3%), SK(24.8%), 대신증권(24.3%), 미래에셋증권(23.1%) 등 금융주도 수혜주로 꼽힙니다. 다만 신영증권(-1.89%), 미래에셋생명(-1.52%), 대신증권(-1.49%) 등 기대감이 선반영된 종목들은 법안이 통과된 25일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기 급등·과도한 반도체 의존도는 불안한데

🧐 반도체 의존도가 너무 높아: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는 우려를 자아냅니다. 두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주가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르다 보니 실물경제 흐름과 괴리가 나타난다는 지적인데요.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반도체 두 기업을 뺀 코스피, 실제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코스피는 3,900~4,000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하기도 했죠. 자칫 반도체 대형 기업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경우, 증시가 대폭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감도 감돕니다.

📊 버핏지수도 과열 신호: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버핏지수는 코스피가 5,000 수준이던 지난달 말 이미 180%를 넘어섰는데요. 통상 버핏지수는 100%를 넘으면 고평가, 120% 이상은 과열로 판단합니다. 코스피 큰 손으로 불리는 외국인이 지난 1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선 점도 이목을 끌죠.

🌍 하반기 변수도 주목해야: 전문가들은 하반기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AI 산업 경쟁 심화 등이 변수로 거론되는데요. 원/달러 환율 급등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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