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앱러빈은 앱 개발사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광고 플랫폼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 최근에는 게임 사업을 매각하고 AI 광고 엔진과 미디에이션 플랫폼에 집중하며 핵심 역량을 강화했죠.
- 가상자산 등 신규 광고 수요로 성장이 기대되지만, 최근 주가가 대폭 오른 점은 부담 요인입니다.
앱러빈은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지금은 AI 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한때는 광고와 게임을 함께 운영했지만, 최근 게임 사업을 정리하고 광고에 집중하며 체질을 바꿨죠. AI 엔진 'AXON'을 앞세운 정교한 타깃팅 기술은 광고 효율을 끌어올렸고, 그 성과는 S&P500 지수 편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유명 방송인 짐 크레이머가 뽑은 차세대 성장주 그룹 'PARC'(팔란티어·앱러빈·로빈후드·코인베이스)에 포함되면서 주목받기도 했죠.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앱러빈의 사업 구조, 성장 동력, 그리고 남은 리스크를 짚어보겠습니다.